블로그 글쓰기에서 하면 안되는 것 (블로그 저품질)

블로그 글쓰기에서 하면 안 되는 것 (블로그 저품질)

수익을 얻고자 티스토리 블로그를 운영하시는 분들이 많으실 겁니다.

하지만 초기에 글을 쓰면서 이렇게 하면 저품질에 걸릴까? 괜찮을까?라는 궁금한 점이 많으실 겁니다.

어떻게 하면 저품질에서 안전할 수 있을까요?

제가 그동안 블로그 글쓰기를 하면서 저품질을 많이 맞아봤는데 그 이유와 글쓰기에서 하면 안 되는 것에 대해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.

 

 

 

1. 제목을 바꾸지 마세요? (어뷰징 행위 금지)

유튜브에 나오는 전문가들은 제목조차 '검색이 잘되는 키워드', '선호되는 키워드'를 잘 찾아서 적으라고 합니다.

하지만, 저는 이것을 깜빡 잊어버리고 제 기준에서 사용자들이 좋아할 것 같은 제목으로 글을 10개 적었었는데 뒤늦게 인지하고 제목을 전부 고쳤습니다. 그 이후 다음에 최적화되어 있었던 블로그가 최적화되지 않은 상태로 나왔고 구글에서는 원래 검색이 되었던 제 글이 저 뒤에 있거나 아예 보이지 않았습니다.

 

유명 블로거분들의 주장은 내용이나 제목 자체를 수정하는 것은 저품질에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. 하지만 내 글이 검색이 더 잘되기 위해서, 검색엔진이 내 글을 좀 더 잘 긁어모으기 위해서 하게 되는 '수정'은 어뷰징 행위로 간주하여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합니다.

예를 들어 만약, '2023년 주택담보대출 70% 가능'이라는 제목으로 글을 적었는데 3달 뒤 정책이 바뀌어서 대출이 100% 가능하다면 이전에 내가 적었던 정보는 오래된 구식 정보가 됩니다.

 

이런 부분에 대해서 '2023년 2월 현재 담보대출 100%로 변경'으로 수정을 하고 내용에도 '현재 3월 기준 정책변경으로 인하여 가능한 대출은 70%가 아닌 100%입니다.'라고 밑에다가 내용을 추가한다면 좋은 행위로 봅니다.

즉, 정확한 정보로 업데이트 하는 좋은 행위인 것이지요. 

하지만 애초에 제목을 '주담대 2월 새로운 정책 알려드립니다.'라고 적었다가 검색량을 확인해 본 후 '2023년 주택담보대출 완화'와 같은 검색이 잘되는 키워드로 바꾼다면 어뷰징 행위로 본다는 겁니다.

 

 

 

 

 

2. 글을 쓰실 때 가운데만 글을 쓰면 안 됩니다.

 

위 사진중 왼쪽과 같이 글을 가운데에만 쓰면 안 됩니다.

저렇게 적는 이유는 글 읽기가 편하기 때문입니다. 물론, 글을 가운데만 적는 것을 안 좋아하시는 분도 있습니다.

하지만, 제가 저렇게 적었던 이유는 제가 돈을 내고 블로그 수익반 강의를 들었는데 거기에서 강사분이 가운데로 글을 적으면 읽기 편하고 블로그 글을 보는 70%의 사람들은 모바일로 보기 때문에 저렇게 하면 글이 예쁘게 보인다라고 하셔서 지금까지 제 블로그 글들은 (심지어 네이버 블로그 1년 넘게) 전부 저렇게 적었습니다. 

그 후 티스토리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다른 블로그 전문가들의 강의를 들었는데, 저렇게 가운데로만 글을 쓰는 게 구글 로봇은 좋지 않은 글로 판단한다고 합니다. 참고로 여러 블로그 전문가들이 포스팅을 하는 것도 봤는데 처음부터 끝까지 글을 주~~~욱 길게 적고 있었고 운영하고 있다고 합니다.    

마지막으로 구글사이트 들어가면 구글회사에서 직접 적은 글들이 있습니다. 새로운 정책 등의 공지글들이 많은데 그 글들을 확인하시면 처음부터 끝까지 주~욱 적은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.

 

 

 

 

 

 

3. 사진을 뭘 넣을까 고민이 된다면 그냥 안 넣는 걸 추천드립니다. 

사진을 넣으면 로딩속도가 느려지기 때문입니다.

아니 사진 몇 개 넣는다고 속도가 느려지는 게 말이 되냐?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을 겁니다.

맞습니다! 사진 몇 개 넣는다고 우리나라에서는 속도가 절대 느려지지 않습니다. 하지만 전 세계에서 본다면 우리나라가 인터넷 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사진을 여러 장 넣어도 빨리 볼 수 있고 다른 국가에서는 매우 느릴 수도 있습니다. 즉, 전 세계를 대상으로 하는 구글이라는 회사는 사진을 많이 넣는 것을 싫어한다고 합니다. 그리고 안 넣어도 글의 품질과는 상관이 없다고 합니다. 

물론, 제 의견이 아니고 여러 전문가들이 강의에서 하는 말입니다. 특히, 이제 시작하시는 분이시라면 구글 애드센스 승인을 받으셔야 할 텐데, 어떤 사진 넣을까 고민하기 전에 그냥 넣지 않고 그 시간에 글을 많이 쓰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.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4. 유명블로거 글을 짜깁기하지 말고 내 경험담을 적으세요

제가 블로그로 인생을 진짜 한번 바꿔 보려고 전자책도 구매를 했는데요. 거기서 짜깁기하라는 말을 안 나오지만, 내가 아는 지식이 없으니 여러 사이트에서 있는 지식을 잘 붙여서 적으라고 합니다.

그런데 이 행위도 좋지가 않다고 합니다. 아니, 로봇이 그렇게까지 똑똑해??라고 생각하실 겁니다.

물론 그렇게 까지 똑똑하지 못합니다. 하지만 글을 적다 보면 원래 글의 말투와 단어가 조금이라도 들어갈 수 있고, 그 글들을 보고 적는 분이 엄청나게 많을 겁니다. 그리고 내가 그 글을 읽지만 100% 내 지식으로 못 가져간다면 글을 적어도 읽는 사람이 편하게 읽을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. 

그래서 글을 쓸 때 좋은 지식이 있는 블로그를 찾아서 글의 형식과 키워드, 단락나누기 등을 참고하되 그 글을 옆에 두고 쓰지 말고 나 생각을 적는 게 중요합니다. 나경험담이면 더 좋습니다.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5. 글쓰기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내 자신입니다.

저도 이게 무슨 뚱딴지같은 소리냐?라고 생각하실 수 있는데요. 블로그 글을 1개월에서 3개월 동안 적는다고 해도 수익이 5000원도 안 나올 수 있습니다. 

즉, 이것을 통해서 월급정도의 수익을 얻기 위해서는 꾸준히 해야 됩니다. 그런데 전문가들은 처음에 1일 1 포스팅하라고 하고, 높은 수익을 원한다면 1일 3 포스팅 4, 5 포스팅까지 해야 된다라고 강하게 이야기합니다. 

 

하지만, 이것도 사람이 하는 일이기 때문에 그렇게 하다간 흥미를 잃어버립니다. 나 자신의 동력을 잃어버리는 것이지요.

저도 네이버 블로그 운영을 하면서 조회수도 나오고 댓글도 달리고 하는 것을 경험하며 자신 있게 하루에 3 포스팅씩 하겠다! 뭐 쉬울 것 같은데?라고 생각하고 시작했는데, 거짓말안치고 글을 10개 적어도 내 글을 봐주는 사람은 한 명도 없었습니다. 전부 제가 주소치고 들어가서 내 글이 예쁘게 잘 올라갔나? 확인하면서 쌓인 조회수뿐이었지요. 그러다가 며칠간 글을 안 쓰고 또 글을 한꺼번에 여러 개 올리고 그 이후 다시 또 공백기간을 가지다가 거의 포기할 때까지 갔습니다. 이후엔 다시 돌아왔지만요.

초기에는 매일 글 쓰는 것 자체가 힘듭니다. 하지만 매일 쓰는 습관을 만들어야 블로그로 수익을 낼 수 있습니다. 

참고로 저는 다시 돌아와서 하루에 딱 20분만 글을 썼습니다. 오직 타이핑하는 시간만 20분을 스톱워치로 재고, 20분이 지나면 포스팅 하나를 완성하지 못해도 그대로 저장한 후에 그다음 날 글을 이어서 적었습니다. 제가 글쓰기에 적응할 수 있게 트레이닝을 했던 것이었습니다. 그리고 20분을 썼는데도 불구하고 내 손이 근질근질하고 글을 더 쓰고 싶은 욕구가 생기면 30분으로 글 쓰는 시간을 늘렸고 이후 또 적응이 되면 시간을 조금 더 늘려가는 방식으로 글을 쓰고 있는 중입니다. 

결론은 블로그를 하는 목적인 '수익'에 대해 생각을 하고 습관을 만들 자입니다. 

 

지금까지 티스토리 블로그 글쓰기에서 하면 안 되는 것에 대한 저의 경험담과 제가 공부한 내용에 대해서 말씀드렸습니다.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.